영동과 남부 내륙에 내려졌던 건조특보가 오늘 오전 11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와 충청 등 중서부 내륙에 건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울진·영덕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내륙 대부분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건조특보 속에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 중반까지 산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무척 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건조한 날씨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일시 해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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