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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차원 여의도 윤중로·공원 폐쇄

2020.04.02 오후 02:01
[앵커]
기온이 오르고 봄꽃이 만발하면서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봄꽃 명소가 당분간 폐쇄나 통제됩니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벚꽃이 만발한 모습이네요, 하지만 오늘부터 윤중로는 출입 자체가 통제된다고요?

[캐스터]
봄기운이 점점 더 짙어지면서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예년이라면 봄꽃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겠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

뒤로 보이는 것처럼 윤중로 벚꽃길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어제, 차량 통제에 이어 오늘은 보행자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인데요,

다른 봄꽃 명소도 폐쇄되거나 통제되는 곳이 많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도 이번 주말과 휴일부터 1~4 주차장이 폐쇄되고 6개 진출입로도 차단됩니다.

주요 봄꽃 축제도 모두 취소됨에 따라 서울 시내 주요 봄꽃 길도 '잠시 멈춤' 상태가 되는데요.

지난달 28일부터 폐쇄된 석촌호수는 이달 12일까지, 안양천 제방 산책로는 이달 10일까지, 현충원은 이달 12일까지 사전 예약된 인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야외라고 해도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는 '코로나 19'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당분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산책할 때도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두기를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기온도 크게 올라 서울 16도, 대전과 광주 18도, 대구 2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에 올해 처음으로 건조경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당분간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며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이 무척 높습니다.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윤중로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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