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백종규 앵커
■ 출연 : 유다현 / 기상캐스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강원도와 경북 북부 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온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는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강풍의 고비를 넘기면서 어젯밤에 강풍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대기가 무척 건조해서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당분간 불조심, 또 조심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건조 특보 상황부터 살펴볼까요?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연일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한데요. 바람은 잦아들어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어제는 황사 영향으로 대기 질이 안 좋았는데요. 오늘은 전국의 대기 질이 '좋음'에서 '보통'수준으로 깨끗하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강원도와 경북 북부 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 정도로 적겠습니다.
[앵커]
아침엔 쌀쌀하던데, 낮에는 따뜻할까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까진 쌀쌀했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내려왔기 때문인데요.
강원 산간이나 경기 북부의 경우, 다시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4월 하순, 딱 이맘 때 수준의 봄 날씨 보이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부산 19도, 대구 20도로 낮에는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하늘도 맑고 바람도 없어서 따뜻하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유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이번 주는 석가탄신일도 있는데, 날씨 전망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이번 주 대체로 맑고 따뜻합니다.
내일은 낮 한때 중부 지방에 비 예보 있지만, 양이 적어서 가뭄 해갈엔 부족하겠습니다.
자세한 이번 주 날씨 전망, 살펴볼까요?
이번 주, 기온은 점점 오름세를 보입니다.
석가탄신일인 목요일에는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아 따뜻하겠습니다.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앞으로 대기는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건조특보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긴장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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