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비와 마이삭에 이어 하이선까지 태풍 3개가 연달아 한반도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특히 마이삭과 하이선은 큰 피해를 남겼는데요.
또다시 태풍이 올라올 가능성은 없는지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다음 태풍 전망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우선 이달 21일까지는 태풍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없습니다.
이후 상황은 현재 과학 기술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만약 만들어진다면 또다시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태풍이 만들어진다면 이름은 노을이 되는데요.
태풍 이름이 어떻게 결정되는 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태풍의 이름은 태풍 위원회 회원국인, 14개국이 각 10개씩 이름을 제출한 뒤에 순차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노을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고, 다음은 홍콩에서 제출한 돌핀, 다음은 일본에서 제출한 구지라가 되겠습니다.
오늘 곳곳에 소낙성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선선한 가을 날씨가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6도, 대구 28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50mm가 되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소나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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