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입동'인 오늘 추위가 아닌 미세먼지가 찾아옵니다.
대기 정체에 늦은 오전부터는 스모그와 황사가 함께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중서부와 전북, 대구는 종일 대기 질이 안 좋겠고 그 밖의 지방도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맑은 하늘 볼 수 있을 텐데, 아쉽게도 먼지로 시야가 뿌옇겠습니다.
오늘도 추위는 쉬어갑니다.
서울 낮 기온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고요.
이 바람 덕에 미세먼지는 사라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3~4도 높고요.
낮 기온, 남부 지방은 20도를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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