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에는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겨울철에는 난방병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실내생활이 많아지면서 난방병 환자가 특히 늘고 있는데요.
김수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난방병은 어떤 증상이 있습니까?
[캐스터]
난방병은 머리가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서 기억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심해지며 무기력해지기도 하는데요.
난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고요.
적정 온도가 되면 난방기를 끄고 겉옷을 입거나 담요를 덮는 등 보온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에 난방기를 끄고 환기를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내일도 큰 추위는 없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3도, 낮 기온 9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늘에 이어 내일도 공기가 탁합니다.중서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을 유지하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꼭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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