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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전 '메이저 7승' 알카라스...다른 전설은?

2026.02.02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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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알카라스는 만 23살이 되기 전 메이저 대회 우승컵만 7번 들어 올리며 새로운 전설로 올라섰습니다.

이 기록이 얼마나 대단하지는 이전 ’빅3’와 비교하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만 23살이 되기도 전에 호주오픈 우승으로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알카라스.

결승 상대였던 조코비치에게 존경의 마음부터 전했습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 / 호주오픈 우승 : 나에게는 당신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정말 큰 즐거움이었어요. 나에게는 라커 룸과 코트를 함께 쓰며 당신의 경기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이 큰 영광이었습니다.]

조코비치도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알카라스가 여전히 젊다는 걸 강조했습니다.

[노박 조코비치 / 호주오픈 준우승 : 알카라스, 앞으로의 당신 커리어에 행운을 빕니다. 당신은 아직 젊어서 나처럼 시간도 많으니까요.]

이럴 만도 한 게 조코비치는 24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만 23살 전 우승은 2008년 호주 오픈이 유일했습니다.

알카라스는 이미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7개나 품에 안았습니다.

게다가 이번 우승으로 가장 젊은 나이에 ’커리어 그랜드 슬램’까지 달성했습니다.

또 다른 전설들은 어떨까?

’테니스 황제’로 불린 페더러는 만 23살 전에 메이저 대회에서 세 번 정상에 올랐고, 남자 테니스 ’빅3’ 가운데 한 명인 나달은 6번 우승했습니다.

이미 전설이 된 알카라스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한 해 4대 메이저 대회 우승과 함께 조코비치가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을 넘어서는 겁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디자인:임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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