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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모욕’ 단체 대표 소환...폄훼 이어가

2026.02.03 오후 01:48
김병헌, 오전 서초서 출석…위안부 폄훼 이어가
김병헌, 자신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 모욕 혐의 고소
사자명예훼손·아동복지법·집시법 위반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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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혐의를 받는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김병헌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 앞에서도 피해자들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김 대표 조사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보수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김병헌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김 대표는 조사를 앞두고 기자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폄훼하는 발언을 이어가면서, 시위를 벌이는 건 자신의 권리라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자신을 "얼굴은 사람인데 마음은 짐승"이라고 SNS에서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모욕 혐의 고소장도 냈습니다.

[김 병 헌 /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 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집회·시위의 자유가 있는 사람이에요. 그걸 막는 건 국민 기본권을 제약하는 거예요.]

김 대표는 사자명예훼손과 아동복지법, 집회시위법 위반 등 피의자 신분인데요.

김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서초고등학교와 무학여자고등학교 인근에서 수차례 미신고 집회를 열어 공공연히 위안부 피해자들을 비난해 왔습니다.

또 평화의 소녀상 앞이나 위안부 피해자들의 자택을 찾아가 소녀상을 훼손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가 하면, 성적이거나 혐오 표현이 담긴 현수막을 펼쳐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 대표는 수사가 본격화한 뒤인 지난 14일에도 위안부 혐오 발언이 적힌 현수막을 펴들고 기습 시위를 펼친 뒤, 이를 버젓이 SNS에 올렸습니다.

시위 사진을 서울경찰청 정보관에게 보냈다고 주장하며, 경찰청장을 향해서도 "보고 있느냐"고 도발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경찰은 김 대표를 최근 집중수사하고 있죠?

[기자]
네, 앞서 지난달 6일 이 대통령은 SNS에 김 대표를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을 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서초경찰서를 집중 수사 관서로 정하고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지난달 9일에는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도 강경 대응에 나서, 아동복지법 위반과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단체 관계자들을 고발했는데요.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해당 건은 물론, 지난해 10월 경남 양산경찰서에 고발된 사건까지 관련 사안을 폭넓게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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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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