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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기온 '쑥', 서울 25℃...공기도 깨끗

2021.05.18 오전 09:21
변덕스러웠던 봄 날씨가 오랜만에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에 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쑥쑥 오르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5도로 선선함이 감돌고 있지만, 한낮에는 25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8도나 높겠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다소 덥게도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낮 동안은 가벼운 옷차림 하셔도 좋겠습니다.

지금은 구름이 많지만, 오후부터는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영남 지방은 오후 한때 5mm 미만의 소나기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4~8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5도, 광주 24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부터는 서울 27도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모레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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