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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틀째 한여름, 서울 30℃·경산 34℃...자외선·오존 주의

2022.05.24 오전 10:30
오늘도 낮 동안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덥겠고요.

열기가 쌓인 남부지방은 경북 경산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마치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에 이어 또다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고요.

여기에 호흡기에 안 좋은 오존까지 말썽입니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 주시고, 볕이 가장 강한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덥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0도, 대전과 광주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때 이른 더위도 잠시 주춤할 전망입니다.

한낮에는 덥게 느껴지더라도, 아침, 저녁으로는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외투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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