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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유의...한낮 늦더위, 서울 28℃

2022.09.30 오전 06:08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때 늦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아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좁혀져 있는데요.

오전까지는 이렇게 짙은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요.

울산은 오전, 전북 지방은 밤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5.6도, 대전은 13.9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덥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 28도, 광주와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부터는 늦더위가 누그러지겠고요.

개천절인 다음 주 월요일,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낮 동안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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