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져 피해가 우려됩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경북 울진에 20.6cm의 눈이 내렸고, 강원도 강릉에도 12.9cm의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강원도 강릉, 동해, 삼척과 경북 울진에는 대설 경보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이번 눈은 오늘 오후까지 이어진 뒤 점차 그치겠지만,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최고 8cm,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1에서 5cm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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