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전국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한낮에는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아서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청정했던 오늘과 달리 공기도 탁해지겠습니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걸로 보이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전북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하늘빛이 흐려지면서 내일 새벽 수도권과 영서에는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
충북과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을 걸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 15도 등 크게 쌀쌀하지 않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광주 26도로 이맘때 봄 날씨를 보이겠고요.
동해안은 강릉 30도, 포항 29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서 덥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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