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이 아니라 마치 초봄 같습니다.
가벼운 코트 한 벌만 걸쳐도 될 정도로 날씨가 포근한데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현재 서울 기온은 16도 안팎까지 올랐고요,
특히,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른 곳도 있습니다.
12월이 아닌 3월~4월에 해당하는 봄철 기온 분포입니다.
때아닌 고온현상은 주말인 내일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밤까지 강원 북부에는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계속 건조합니다.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산불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예년 기온을 10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서울 16도, 전주 20도, 경주 21도까지 오르겠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하늘 표정은 무난하겠고,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호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이 지역은 주말인 내일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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