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어젯밤(29일) 10시까지 강풍과 폭우 피해신고 1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엔 건물이나 마당, 도로에 물이 찬다는 침수 피해 신고가 가장 많았고,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텐트가 바람에 날아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배수 지원과 안전 조치를 마쳤고,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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