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에 이어 경북 북부에도 새벽 3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호우주의보 지역은 세종시를 비롯해 천안, 아산, 예산, 태안 등 충남 8개 지역과 청주, 진천, 증평, 괴산 등 충북 6개 지역 그리고 경북 문경과 영주입니다.
기상청은 북쪽 찬 공기와 남쪽 따뜻한 공기 사이에서 정체전선이 강하게 발달해 동서로 길게 띠를 이루며 충청과 경북 지방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충청과 전북 지역에는 최고 120mm, 경북 지역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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