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태풍 개미는 이번 주 후반 중국 남부, 푸저우 부근에 상륙한 뒤 내륙으로 북서진하다 일요일쯤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3호 태풍 '개미'가 현재 중심 풍속 39m로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으며, 밤사이 초속 47m 시속 169km 에 달하겠다고 분석했습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중국 남부, 푸저우 부근에 상륙한 뒤 일요일 내륙에서 약화해 우리나라에 태풍의 직접 영향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찜통더위와 열대야, 강한 소나기가 공존하는 날씨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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