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충남·경남엔 '산사태 경보' 발령

2024.09.21 오전 09:07
서울 등 8개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린 충남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특보가 확대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과 상주, 창원 등 영남 일부와 공주, 보령, 논산, 대전 등 충남 내륙 군산, 익산 등 전북 내륙, 모두 22개 지역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이 밖에 강원도와 충청 이남 38개 지역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림청은 밤사이 충남과 경남 지방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집중되며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긴급 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비가 집중될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합니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정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