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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위기경보 '경계'...'산사태 특보' 확대·강화

2024.09.21 오전 10:32
서울 등 중부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남부와 제주에도 산사태 위기경보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두 번째로 심각한 수준인 '경계' 단계입니다.

산사태 특보도 확대·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대전, 부산 등 33개 지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강원도와 충청, 영남, 전남 39곳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산림청은 밤사이 충남과 경남 지방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집중되며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긴급 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비가 집중될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산 인근으로의 접근은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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