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 동안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탁해지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이 시각 날씨 알아보겠습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연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날이 참 맑아 보이네요?
[캐스터]
네,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오늘은 가을 정취 즐기기 좋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기온도 온화한데요.
이곳에도 산책을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참 많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엔 유의하셔야겠고요. 밤사이 중서부 지역은 공기도 탁해지는 만큼 마스크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낮 동안 전국이 20도를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0도, 광주 22도, 부산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는 전국이 쾌청하지만, 차츰 대기 상층으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밤사이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는데요.
먼지는 내일 오후부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태풍 '콩레이'가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모레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이후에는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서 해안가 접근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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