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 돌풍을 동반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태풍에서 약화한 온대저기압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통고하면서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 산간에 최고 300mm 이상, 남해안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도 산간에는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에는 초속 25m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강한 비바람으로 제주도에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 가능성이 있겠고, 해안 지역에 강풍이 강하게 불겠다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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