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점차 추위 풀릴 듯...주말 평년보다 기온↑

오늘 아침 절정에 달했던 추위가 내일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7일) 오전에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추위를 몰고 왔던 차가운 고기압의 성질이 점차 잃어 따뜻해지는 데다, 상층의 차가운 공기도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다시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햇볕의 영향까지 더해지며 서울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4에서 5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 일교차가 커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