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점차 계절 제자리, 서울 낮 10℃...'체감 추위' 여전

2024.11.19 오후 01:25
[앵커]
오늘 아침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낮부터는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른 추위가 누그러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초겨울처럼 추웠는데요.

현재는 기온이 10도 가까이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이제는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포근했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10도가량 낮은 기온이기 때문에 체감하기에는 더 춥겠습니다.

옷차림은 계속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까지 영남 동해안에, 밤까지 전남 남해안에도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과 광주, 대구는 13도 예상됩니다.

제주도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모레는 중서부에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앞으로는 큰 기온변화 없이 계절이 점차 겨울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요.

대조기까지 겹치면서 만조 시,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