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또다시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맞습니다. 따라서 주말을 앞둔 오늘 밤과 내일,
지인들과 모임을 하거나
한 주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술 한잔하시는 분들 있을 텐데요.
술은 마실 때는 좋지만
숙취 때문에 힘든 경우도 많잖아요.
그렇죠. 술에 들어있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 때문에 속이 불편해지고
이 독성을 해독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도 유발하게 되죠.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취 해소의 관건은 바로
이 아세트알데히드를 없애는 건데요.
물이나 토마토 주스를 마시면
아세트알데히드가 배출되면서
숙취를 조금 더 빨리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 꿀물은 아세트알데히드를 해독하고
녹차는 분해하면서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이 알코올을 해독할 수 있도록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것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주말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2도,
대전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1~6도가량 낮아지면서
아침 추위가 조금 더 강해지겠습니다.
반면 낮에는 서울 13도, 광주 13도,
대구 14도까지 오르겠고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이 부는 가운데
오후에 5mm 안팎의 비도 지나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강력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주 중반에는 곳곳에 올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고은재.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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