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슈날씨 고은재입니다.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절기 '소설'이었는데요.
'첫눈'이 내린다는 겨울의 두 번째 절기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긴 했지만 아직 그 정도는 아닌데 싶으신가요?
그런데 최근 30년간, 서울에는 평균적으로 11월 20일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벌써 그제죠.
절기 '소설'인 오늘과도 비슷한 시기인데요.
심지어 작년은 평년보다도 사흘 빨리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단풍과 마찬가지로 첫눈도 지각을 할 모양새입니다.
주말 오후, 경북 동해안에만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휴일까지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옷차림만 따뜻하게 하신다면 외출에 무리 없겠는데요.
첫눈 소식이 많이 늦지는 않겠습니다.
바로 다음 주, 강력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곳곳에 눈비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서울에도 첫눈이 올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 날씨,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먼저 주 초반까지는 큰 추위 없겠지만요.
전국에 11월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뒤로는 갑작스러운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주 중반부터 기온이 점차 영하로 꺾이면서 서울 등 곳곳에 눈이 올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궂은 한 주를 앞두고 이번 주말에는 체력 보충해주셔야겠습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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