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서울 흐린 하늘...저녁까지 중부 빗방울

[앵커]
주말인 오늘, 서울은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저녁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서울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 하늘은 흐린 하늘 속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10도로 예상됐는데요.

하지만 구름이 햇볕을 막으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5.6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기에 찬바람이 불며, 체감하는 추위는 이보다 더 낮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하늘빛이 흐린데요.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은 오후까지 강원 영서는 저녁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바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불겠고,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2도로 사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는데요.

그 밖의 지역은 전주 6도, 부산 8도로 예년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오늘과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14도, 광주 15도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월요일에는 중부와 전북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또다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그늘진 골목길과 이면도로에는 살얼음이 남아있는 곳이 많은데요.

빙판길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