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강추위가 기승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6.3도로 하루 만에 이번 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하고 있고요.
특히,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출근길 옷차림 든든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한파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철원 영하 13도, 대관령 영하 12.9도, 파주 영하 12.3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특히, 오늘 아침은 남부지방도 전주 영하 5.2도 등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5도, 광주 7도, 대구 8도가 예상됩니다.
절기 '동지'인 주말 아침까지는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비가 내리겠고요.
눈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에는 밤사이 10cm 미만의 제법 많은 눈이 내렸지만, 여전히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계속해서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