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인 가운데, 밤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도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밤사이 대기가 정체한 데다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내일(21일)까지도 수도권 등 중서부 지역의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입되는 스모그의 양이 많지 않아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지는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36㎍(마이크로그램)이 넘으면 '나쁨', 76㎍ 이상이면 '매우 나쁨' 단계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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