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슈 날씨 윤수빈입니다.
연일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서늘함이 감도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제주 서귀포는 아직도 계절이 여름에 머물러 있는데요.
밤사이에는 기상 관측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를 나타난 데 이어 낮 동안에도 10월 기준,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도 오락가락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전국 내륙에도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전에 전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 이남까지 비구름이 확대하겠고 밤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도 비가 오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10~60mm가 되겠고요.
비는 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모레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 후반까지는 이렇게 곳곳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고요.
이후 휴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지는 등 날이 급격히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슈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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