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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해 마지막 날, ’세밑 한파’ 기승...새해 첫날 추위 절정

2025.12.31 오전 07:26
[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정수현입니다.

[앵커]
날이 더 추워졌다고요.

[캐스터]
네, 올해 마지막 출근길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영하 6.3도,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1도 안팎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보온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 해넘이와 해돋이 계획하시는 분 많을 거 같은데요, 날씨 상황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해넘이와 해돋이를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겠고요, 서울을 기준으로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오후 5시 23분에, 새해 첫 해돋이는 오전 7시 47분이 되겠습니다.

눈이 내리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중북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한파 경보가, 경기 북부와 경북 북부 산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6.3도, 춘천 영하 9.5도, 대전 영하 3.9도 나타내고 있고요, 낮에도 서울이 영하 3도, 대구 2도, 대전 0도에 그치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4-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고, 추위 속 호남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니까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김민경
디자인 : 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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