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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더 추워진다...한파특보 확대, 중부 체감 -20℃

2026.01.27 오후 10:30
내일 아침 서울 -10℃…중부 내륙 체감 -20℃ 안팎
한파 주말까지 이어질 듯…일요일 평년 기온 회복
차고 건조한 바람에 대기 건조 한층 심해질 듯
[앵커]
찬 바람이 다시 강해지면서 내일 아침에는 중부 내륙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강추위 속 대기는 더욱 건조해져 서울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산불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력 한파의 기세가 다소 약해지면서 기온은 잠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서울의 최저 기온은 나흘 연속 영하 10도를 밑돌았지만, 오늘은 영하 7.1도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충청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주의보 지역도 넓어졌습니다.

[이상우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오면서 전국이 매우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로 내려가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파주와 양주 등 중부 내륙 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가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일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다만 추위가 이어지는 동안 차고 건조한 바람이 계속 불면서 대기 건조는 한층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쪽 지역을 넘어 서울 전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산림 인접 지역은 물론, 주택가에서도 불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때인 만큼 생활 화재 예방도 중요합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이은경
디자인;정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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