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풍을 따라 유입된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하늘이 잿빛 장막에 갇힌 듯 희뿌연 모습인데요.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19㎍으로 평소보다 3~5배가량 짙고요.
이에 따라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늘 종일 황사의 영향권에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황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고요.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주의보'와 함께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도 내려져 있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은,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22도, 대구는 23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처럼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이맘때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원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지속하는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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