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호우특보 대부분 해제...다시 밤사이 '극한 호우'

2026.07.08 오후 04:40
[앵커]
오전부터 영향을 미치던 비구름대가 빠져나가며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다시 비가 시작돼 충청과 전북을 중심으로 극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호우 상황,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은 현재 비 상황 어떤가요?

[캐스터]
지금 서울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잔뜩 흐리기만 합니다.

오전 내내 영향을 줬던 강한 비구름도 어느정도 빠져나가면서 대부분 지역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남부지방은 밤 사이, 중부지방은 새벽 사이 시간당 20에서 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침수 등 호우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강한 비구름대는 오전보다 약해졌지만, 정체전선은 충청과 호남, 영서 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부 경북 지역에는 아직 호우특보가 남아있는 가운데, 경북 문경은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특히 중서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충청과 강원, 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됐고, 그 밖의 지역도 주의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에 최고 2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와 경북 중북부에도 15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오늘 밤사이 곳곳에 시간당 30∼50mm, 강한 곳은 80∼90mm에 달하는 극한 호우 가능성도 있습니다.

취약 시간대인 만큼,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중북부 지역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이후 주 후반부터는 찜통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영동 북부와 전북 서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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