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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산사태·홍수 비상'...경북 곳곳 첫 '열대야 주의보'

2026.07.08 오후 05:49
[앵커]
오늘 밤부터는 다시 극한 호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남부지방은 더위까지 가세하겠는데요,

자세한 호우 상황,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은 비 상황 어떤가요?

[캐스터]
네, 서울은 계속해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곳곳에서도 빗줄기가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 9시쯤부터 다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곳곳으로 시간당 20에서 50mm, 최대는 80mm까지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취약 시간대인 데다가, 이미 곳곳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낮 시간대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충남 부여 양화면에는 1시간에 65mm의 물 폭탄이 쏟아졌고, 이로 인해 호우 긴급 재난문자까지 발송됐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대는 빠져나갔고요, 정체전선은 경북과 충북, 영서 남부에 위치하며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비가 다소 약해졌어도, 경북 상주와 문경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남아있고요, 밤부터 다시 거센 비가 집중될 것을 보여 호남과 영서, 경기와 강원 곳곳으로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밤사이 더위까지 가세하겠습니다.

영남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산과 칠곡, 의성에 처음으로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상태가 하루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데,

이들 지역은 밤사이 열기가 완전히 식지 못하고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못하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이미 중서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충청과 강원, 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그 밖의 지역도 주의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니까요, 피해 없도록 한번 더 상태를 점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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