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충청 '극한 호우' 지속...천안·청주 일대 '호우 재난문자'

2026.07.09 오전 09:07
오늘 아침 충청을 중심으로 극한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간당 70mm에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며 천안과 청주, 세종 일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는데요.

이에 따라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청 지역은 오늘 밤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보겠습니다.

현재 긴 띠 형태의 강한 비구름이 충청과 호남 서해안, 경기 남부에 걸쳐 있습니다.

특히, 보라색과 남색의 호우 구름이 지나는 충청 북부와 경기 남부에는 시간당 40~6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충북 진천을 비롯한 충청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전북과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충청 지역에는 이미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 오늘 밤까지 충청과 호남에 최고 20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120∼150mm가 넘는 큰비가 더 내리겠고요.

산사태 피해가 우려된느 강원과 충청, 호남과 경북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경북 경산과 칠곡, 의성에는 첫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경산의 기온은 27.3도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상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충청 이남은 오늘 밤까지, 중북부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 주 후반부터는 찜통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중부와 호남, 경북을 중심으로 비와 함께 초속 15m 이상의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이솔
영상편집 : 주혜민
디자인 : 김현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