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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말복 더위' 속 곳곳 소나기...광복절 연휴 날씨는?

2026.08.14 오전 09:06
[앵커]
삼복더위 중 마지막인 말복인 오늘, 전날보다 더운 밤이 나타났습니다.

낮에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집니다.

저녁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맹희정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말복답게 더운 거죠?

[캐스터]
그렇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후텁지근합니다.

밤사이 창문 열고 잠을 청했다면 어제나 그제보다 덥다고 느꼈을 텐데요.

서울은 이번 주 들어 열대야가 쭉 없었는데, 오늘 아침 최저 기온 역시 24.7도에 머물며 열대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체감온도는 26도로 열대야 수준이었습니다.

한낮 기온은 33도까지 오르고 습도도 높은 편이라 찌는 듯한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경기에 이어, 충남과 남부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진 가운데, 광주와 대구 34도, 대전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현재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영동에 조금 더 비가 내리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저녁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부터 가뭄에 타들어가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 오후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모레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가 가뭄이 극심했던 영남 지방에는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호우 피해 우려도 나옵니다.

남해안과 제주 산간, 지리산 부근은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전에 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광복절 연휴 내내 비가 이어지는 만큼 주말 나들이 계획 있으시다면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주혜민
그래픽 : 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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