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경북 영덕 호우경보·중부 내일까지 비...'처서 매직' 없다

2026.08.21 오후 02:21
[앵커]
중부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현재는 경북 영덕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내륙 곳곳에 다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맹희정 캐스터!

[캐스터]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은 비가 오고 있나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약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충북 제천에 한때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등 충청에 주로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경북 일부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며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서해 상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호우 구름대가 발달해 있고요.

내륙으로 유입된 비구름은 아침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주로 비를 쏟고 있습니다.

충청과 경북 지방의 비는 대부분 오늘 밤이면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주말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에 최대 40에서 60mm가 되겠고, 잠시 비가 그쳤다가 내일 오후에는 전국 내륙 곳곳에 다시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남 양산이 35도를 넘어서는 등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충청 이남 지역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 24도, 부산 25도로, 열대야나 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한낮에도 습도 높은 더위가 지속하겠습니다.

일요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인데요.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나도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16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기상 상황을 꼭 살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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