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선선한 초가을 날씨...제주·남해안은 강풍·풍랑특보

2026.09.04 오후 03:00
[앵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에 해상에는 높은 물결까지 일고 있어 강풍 피해가 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캐스터]
네, 홍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침에는 가을이 느껴졌는데, 한낮에는 아직 덥죠?

[캐스터]
네, 맑고 쾌청한 하늘 아래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9.8도로, 아침보다 10도 가까이 올랐는데요.

습도가 낮아 더위는 한결 덜하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세계불꽃축제가 예정돼 있는데요.

맑고 선선한 가을밤 아래, 화려한 불꽃을 즐기기에도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마늠, 외출할 때는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0도, 대구 21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더 낮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29도, 대전 27도 등 예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맑은 내륙과 달리, 영동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경북 북부 동해안의 비는 늦은 오후부터 내리겠습니다.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바람이 무척 강합니다.

오늘 한때 통영 매물도와 제주 산간에서는 시속 90~100km에 달하는 강풍이 관측됐는데요.

현재 제주 전역에는 강풍경보가, 남해안 곳곳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남해 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의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고 쾌청하겠습니다.

현재 남해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해상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예인선 수색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추가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홍대 거리에서 YTN 원채영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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