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 둘째 날인 오늘은 낮 동안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선선하겠습니다.
밤부터는 대부분 지방에 요란한 가을비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도 겉옷이 필요하던데, 기온이 어느 정도였나요?
[캐스터]
어제는 서울이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10.2도였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5.3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았고, 이맘때 기온보다도 높았습니다.
가장 기온이 낮았던 곳은 대관령인데 이 곳의 기온도 영상 5.8도로 영하권까지 내려갔던 지난 금요일에 비하면 크게 춥지 않은 아침이었는데요.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서울 낮 기온 24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로 충청과 호남, 경북은 낮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돌아 다소 덥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은 선선하겠습니다.
일교차가 많게는 15도 안팎,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앵커]
오늘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하던데, 낮에 활동하기엔 괜찮을까요?
[캐스터]
지금 제주도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전엔 그치겠고, 경북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는데요.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은 오늘 낮 동안 구름만 많아서 나들이 하실 때 비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서울은 어제 올가을 첫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까요.
산행 하실 때 인화물질 소지는 금지고요.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면 건조함이 해소될까요?
[캐스터]
네,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밤에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남, 전남 북서부에 비가 시작돼 밤사이에는 대부분 지방에 확대하겠는데요.
비의 양은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5에서 30밀리미터, 서울, 경기 남부는 5에서 10, 그 밖의 지방은 5밀리미터로 가을비치고 양이 적겠습니다.
하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지나겠는데요.
특히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앵커]
대체 공휴일인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밤사이 비가 지나간 뒤 내일 아침은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대구 아침 기온 15도, 이맘때와 비슷하겠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강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내일 낮엔 오늘과 사뭇 다르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 20도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낮겠고, 바람이 불어서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보온에 더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부터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 아침은 어제만큼 쌀쌀하겠습니다.
화요일 출근길은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는 게 좋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전망, 그래픽으로 함께 보시죠.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 낮 기온 23도입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일교차는 여전히 15도 안팎까지 극심하게 벌어집니다.
이대로 더 추워지는 건 아니고요.
오히려 금요일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올라 낮에는 다시 반소매가 어울리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온 변화가 들쭉 날쭉 하니까요.
환절기 감기나 독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 잘 챙기시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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