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 뒤로 한기가 밀려와 날이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네, 맞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경기와 강원, 충청과 남부 곳곳에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5도로 오늘보다 9도나 뚝 떨어지겠고요. 파주와 제천 0도, 대관령 영하 3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또 밤사이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내려가면서 옷을 입고 벗을 때는 정전기가 발생해 불편을 겪을 수 있는데요.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공기 중 수분이 적어서 정전기가 더 심해집니다. 이를 줄이려면 가습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피부에 보습제를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또 카디건이나 스웨터 같은 두꺼운 옷을 입고 벗을 때는 되도록 천천히 벗어야 정전기를 줄일 수 있고요. 특히 정전기가 발생한 상태에서는 주변의 금속 손잡이를 바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네,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금요일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원이다, 원채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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