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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동 추위' 곳곳 영하권...오늘 중부 가을비

2026.11.08 오전 02:05
[앵커]
절기 '입동'인 어제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원도 설악산은 영하 9도까지 내려갔고, 서울에서는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오늘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립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이었던 어제,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초겨울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0.4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고 체감 온도는 영하 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 설악산입니다.

영하 9도, 체감 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 밖의 철원 영하 4.5도, 파주 영하 4.4도로 전국 곳곳이 영하권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지난해보다 10일, 평년보다 4일 느립니다.

오늘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립니다.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후 늦게 수도권과 강원도로 확대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혜미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오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는 날씨, 특히 강원 내륙 산지 그러니까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는 날씨가 되겠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이번 주 초반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 또다시 반짝 겨울 추위가 찾아온 뒤 수요일부터는 이맘때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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