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화성 탐사 로봇 피닉스가 25일(미국 현지시간) 화성의 북극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하고 처음으로 사진을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2007년 8월 발사된 피닉스는 시속 만2천2백km의 속도로 7억km를 날아간 끝에 화성에 도착했습니다.
피닉스가 착륙한 곳은 지구로 치면 그린란드나 알래스카 북부와 같은 고위도대에 위치한 폭 50km의 얕은 계곡으로 이 곳이 착륙지로 결정된 이유는 지난 2002년 이 지역의 표토층 밑에서 지하 호수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피닉스는 앞으로 90일 동안 화성에서 생명체를 찾아 탐사작업을 수행합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피닉스가 보내온 화성의 사진과 피닉스 발사 장면, 화성 도착 구성 영상등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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