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산 휴대용 대공유도무기인 '신궁'의 인도 수출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방위산업체인 LIG 넥스원이 올해 초 인도에 신궁 수출 제안서를 제출했다면서 인도 측이 시험평가하는 기간을 1~2년으로 설정해 오는 2014년 쯤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1조 4,000억 원 가량의 휴대용 대공무기 만 발을 국외에서 도입할 계획입니다.
신궁은 지난 1995년에 개발돼 2004년에 전력화된 휴대용 대공무기로 적 전투기의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추적해 목표물을 찾아가는 유도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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