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를 기준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산림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밤사이 또다시 시간당 30에서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은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며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산사태 징후가 발견된다면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정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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