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울] 서울 노숙인 축구팀 홈리스월드컵 출전

2011.08.16 오후 05:33
서울 노숙인 축구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홈리스'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18일 프랑스 파리로 떠납니다.

서울시는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선발전을 거쳐 10개 서울 노숙인 축구팀 가운데 엔트리 8명을 확정하고 그간 훈련과 장비일체를 지원해왔습니다.

일반 축구와 달리 풋살 경기로 진행되는 2011 홈리스 월드컵은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리며 53개국 64개 남녀 팀이 모두 350경기를 치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제8회 브라질 홈리스 월드컵에 처음 출전해 최우수 신인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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