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대 절도범, 증거 없애려 오토바이 방화

2012.03.07 오후 02:33
부산 사하경찰서는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훔쳐 판매한 혐의로 17살 이 모 군 등 10대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군 등은 지난해 10월 24일 저녁 6시 반쯤 부산 구서동 도시철도 주차장에 있던 오토바이 1대를 훔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훔쳐 이 가운데 오토바이 2대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군 등은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고장이 나자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일부러 불을 지르고 달아났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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