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박자금 마련하려 인터넷에서 상습사기

2012.04.30 오후 06:21
서귀포경찰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고물품 카페 등에서 상습적으로 사기를 벌여 천여만 원을 가로챈 27살 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 씨는 지난 3월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고 카페 등에 올라온 물품 구매 희망글을 본 뒤 물건을 팔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36명에게서 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고 씨는 토토사이트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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