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45분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모 관광호텔 5층에서 외벽 공사를 하던 5톤 크레인이 부러지면서 건물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에 타고 있던 55살 이 모 씨와 42살 유 모 씨 등 근로자 2명이 10m 아래 콘크리트 바닥에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호텔 외벽 조명 공사를 하던 크레인의 지지대가 기계파열음과 함께 크게 휘었다는 목격자들을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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