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납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61살 이상만 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7일 새벽 2시쯤 경북 영덕군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51살 A 씨를 자신의 차를 이용해 납치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납치 일주일만인 어제 오후 2시쯤 영덕군에 있는 한 야산에서 손발이 묶인 채 발견됐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씨의 소재를 알고 있거나 목격한 신고자에게는 비밀보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이 지급됩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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