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서 불특정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6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교회에서 23살 김 모 씨가 교회 사택으로 들어가던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50대 여성은 왼팔과 오른손 손가락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김 씨는 흉기를 휘두른 뒤 주변 건물의 옥상으로 달아났다가 피해자의 소리를 듣고 쫓아온 교회 신도 등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발달장애를 앓았다"고 진술한 것을 바탕으로 정확한 장애 종류와 등급을 확인하고 있으며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칠곡군에서는 지난 1일에도 지적장애가 있는 34살 윤 모 씨가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20대 여대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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